2020년 1학기 기초입체 수업 과제이다. 선재만 사용하여 입체물을 만드는 주제였다. 목재와 실로 복잡하게 얽힌 선 사이 빈 타원구 형태의 공간이 보이게 된다.

처음에는 나무 틀에 실을 엮어 가운데의 나무 틀이 보이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. 나무 틀에 실을 정확한 위치에 엮기 위해 각형과 크기를 계산하면 적절한 다각형의 실 배치를 그려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. 이를 이용해 각각 다른 틀들을 만들고 세로로 이어 가운데의 공간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.